[대출금리 낮추는 방법]대출금리 인하 요구권 활용방법

결혼, 자녀 등록금, 주택 구입 등 다양한 이유로 대출을 받습니다. 대출을 받을 때 고민되는 게 대출 이자입니다. 이자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. 바로 금리인하 요구권입니다. 금리인하 요구권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▶금리인하 요구권

2019년 6월 법제화되어 시행된 제도입니다. 금리 인하 요구권이란 보험회사 은행 등 금융회사와 신용 공여 계약을 체결한 사람 즉 대출을 받은 사람의 신용 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회사의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. 신용등급이 개선되었으니 금리 내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인 입니다. 금리 인하 요구건은 취업한 경우 승진해서 재산이 증가한 경우 신용평가 등급이 상승한 경우 등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. 대출을 받았을 당시보다 재산이 증가했거나 신용등급이 올랐다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▶금리 인하 요구 제외대상

고정금리의 신용 대출 협약 대출이나 재정자금 대출 금융기관 외의 외부 기관에 의해 금리가 결정되는 정책자금 대출 등은 적용 제외 대상입니다. 금융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금리나 요건은 법적 권리예요 금융회사는 소비자에게 금리 인하 요 조건을 의무적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고 우리 소비자는 신용상 개선되었을 때 금리를 인하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. 서류를 준비해서 신청하면 금융회사는 10일 이내에 결과를 알려줘야 합니다. 금리 인하 요구권을 미리 안내하지 않으면 금융회사는 최고 2천만 원까지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. 그렇다면 금리 인하 요구권은 어떻게 신청하면 될까.

 

 

▶금리인하요구권 신청방법

금융기관 영업점을 방문해 금리 인하 신청서를 작성하셔도 됩니다. 신용상태 개선에 대한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. 예를 들어 승진을 했기 때문에 연봉이 올라서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싶으시다면 재직증명서와 급여 명세서 등을 입증 자료를 제출하셔야 됩니다. 개인 대출의 경우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. 금융기관 앱에서 금리 인하 방문권을 검색하시면 신청 방법이 나와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▶금융기관 평가 결과

보통 10일 이내에 결과가 나오는데요 금융기관의 평가 결과에 따라 금리 인하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 금융회사마다 적용 조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. 각 은행에서 어떤 경우에 금리 인하 요구를 받아주는지 미리 확인하시고 신청하시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겠죠. 대체로 금리 인하 요구권 신청은 대출을 받아 그 후 3개월이 지나야 신청이 가능하며 연 2회로 제한되어 있습니다. 대출이 연체 중인 경우에는 금리 인하 신청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이 점도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.

 

대출을 받으셨다면 앞으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당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리 인하 요구건으로 대출 금리를 낮춰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.